로보락, 신제품 로봇청소기 7월 판매

로봇청소기 로보락과 자동먼지비움 기계 오토 엠티 도크 설치 사진/제공 = 로보락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로보락이 로봇청소기 로보락 S7을 오는 7월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초음파 진동 물걸레질 시스템을 도입해 분당 최고 3000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으로 물걸레 청소를 할 수있다. △고속(3000회/분) △중속(2300회/분) △저속(1650회/분) 등 총 3단계 초음파 진동모드로 바닥 상태에 따라 걸레질 강도와 청소 방법을 설정할 수 있다.

300ml 의 대용량 전자식 물탱크를 갖춰 150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4.7kg로 마치 손으로 닦듯이 하중을 실어 바닥을 닦아준다고 로보락측은 설명했다.

카펫 청소방법은 △오토 리프팅 △카펫 회피 △카펫 물걸레 등 총 3가지를 제공해 맞춤형 청소가 가능하다.

LDS(Laser Distance Sensor)센서와 카펫의 재질을 스스로 인식하는 카펫감지 센서를 탑재하고, 해당 구간에서 물걸레 거치대를 자동으로 들어올리는 오토 리프팅 기능이 적용됐다. 물걸레 청소를 마친 후 기기 충전 시에도 오토 리프팅 기능이 작동한다.

로보락 앱을 통해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와 연결하면 ‘로봇청소기 시작해줘’, ‘로봇청소기 충전해줘’ 등과 같은 사용자의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를 작동할 수 있다.

전 방향으로 움직이는 메인 브러시와 실리콘 브러시는 진공청소 시 먼지와 머리카락, 반려동물의 털 등의 엉킴을 방지해준다.

로보락 S7과 호환되는 자동 먼지비움 스테이션인 ‘오토 엠티 도크(Auto Empty Dock)’도 출시했다. 오토 엠티 도크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일정한 세기의 흡입력’과 ‘알레르기 케어 기능’에 대한 품질 검사 인증을 획득했다. 15개의 부품으로 설계된 사이클론 분리기가 기류에서 먼지를 분리해내면서도 일정한 세기의 흡입력을 제공해 먼지통 속에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비울 수 있다고 로보락측은 덧붙였다.

신제품 로보락 S7과 오토 엠티 도크는 오는 7월 1일 쿠팡 단독 출시를 앞두고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쿠팡에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로보락 S7을 단독 구매 시 정상판매가 대비 14%, 로보락 S7과 오토 엠티 도크를 함께 구입 시 22%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로보락 각인이 새겨진 목베개와 백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 구입 후 사진후기를 남긴 소비자에게는 로보락 S7 전용 사이드 브러쉬 2개와 물걸레 2개, 필터 2개 등으로 구성된 54만9000원 상당의 로보락 기프트 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보급형 로봇청소기 ‘로보락 E4’를 갱신한 제품인 ‘로보락 E5’도 곧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리차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는 “앞으로도 로보락은 한국 시장 환경과 소비자 생활환경에 맞는 청소가전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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