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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카카오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 출시 2년만 참여자 1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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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일종의 '공동구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톡딜이 론칭 2년만에 누적 참여자 수 125% 늘어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쇼핑하기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도 420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커머스는 그동안 톡딜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의 성과와 의미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카카오톡 채널과 판매자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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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일종의 '공동구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톡딜이 론칭 2년만에 누적 참여자 수 125% 늘어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자료=카카오] 2021.06.23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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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의 '톡딜'은 지난 2019년 6월 정식 오픈한 서비스로, 단 2명만 모여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조사와 판매자는 단기간에 판매 촉진 및 재고 소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그동안 톡딜을 통해 누적된 상품 수는 현재 38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1주년 시점의 11만개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누적 톡딜 참여자 수는 2019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쇼핑하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같은 기간 700% 증가한 420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톡딜의 재구매율은 현재 기준 86% 수준으로 톡딜 구매자 5명 중 4명이 다시 한번 톡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재구매자'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69%였던 재구매자율 대비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톡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카테고리는 '가공식품'이었으며, 톡딜 가능 시간(79시간) 동안 톡딜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상품은 '생수'로 20만3000명이 구매했다. 가장 높은 거래액을 올린 톡딜 상품은 '가전제품'으로 무선 청소기 상품이 11억15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톡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지난해 8월 '톡딜 베페'를 시작으로 '톡딜 케이펫페어', '톡딜 고카프 캠핑페어' 등 총 7건의 언택트 페어를 톡딜을 활용해 진행했다.

7건의 언택트 페어 '톡딜'을 통해 총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상품을 구매했으며, 언택트 페어가 진행된 카테고리들은 행사가 포함된 달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평균 5배 이상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대표 주자인 백화점들도 톡딜을 활용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톡딜 행사에 참여한 백화점 점포는 총 61개다.

이밖에 톡딜의 성장세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9년부터 톡딜에 참여한 누적 인기 브랜드 수도 약 620개 늘어났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톡딜 서비스가 출범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발견형 서비스'를 더욱 진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쇼핑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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