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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인영 "男 안 보인다" 사주에 눈물…치과의사와 ♥진전? (연애도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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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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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연애도사' 서인영이 자신의 사주에 경악했다. 이어 성사된 '도사팅'에서 소개팅남과의 향후 만남을 기약했다.

22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는 서인영이 연애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사주 전문가에게 사주를 본 서인영은 "남자가 안 보인다"는 사주에 경악했다. 전문가는 서인영에 대해 "선천적으로 흘러넘치는 끼가 있다. 왠만한 남자가 눈에 안 찬다"고 말하며 "도화살 사주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문가는 "한 남자에게 정착하기 어렵다. 평범한 결혼생활과 먼 사주"라고 말하며 "확률적으로 42~44세에 결혼운이 있다. 이 때를 놓치면 결혼운이 55세에 들어오게 된다"고 해 서인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서인영은 힘들었던 연애가 생각나는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가 "남자 친구들이 주로 서인영 씨에게 기대지 않나. 사실 서인영 씨도 외로운데. 이 세상에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하자 서인영은 공감받는 듯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전문가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사람, 포용력이 있는 사람을 만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인영은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사실 없다. 저는 제가 힘든 걸 남들에게 털어놓지 않는다. 힘들 땐 집에서 문을 닫고 혼자 침대에서 몇 시간동안 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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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타로카드 점에서 좋은 카드가 나왔던 서인영은 도사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평소 소개팅 자리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 용기를 내 나간 서인영은 79년생의 연상 치과의사 소개팅남을 만났다. 그는 서인영과 5살 차이로, 서인영의 이상형인 서글서글하고 곰돌이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소개팅남 이상민은 서인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과 환상이 있는데 그거와 별개로 인상이 좋아 보이셨다"고 서인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청순하시다"고 말하기도.

이상민과 서인영은 쉴 때 집에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서인영은 이상민의 연애에 대해 질문을 건넸고, 이상민은 "만들어진 이미지가 힘드시진 않나. 속상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그를 걱정하면서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쑥스러운 듯 제한시간을 지나 스튜디오에 다시 돌아온 서인영은 남자가 애프터 신청을 해온 것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다시 만나 보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연애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S '연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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