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자막뉴스]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美 강타한 토네이도의 위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브라이언과 케이 보우먼 부부는 일요일 밤 토네이도가 갑자기 강타했을 때 미시간 리가의 자택 안에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 브라이언은 집 앞쪽의 침실에 있었고 케이는 부엌에 있었습니다.

그 순간 토네이도가 집을 덮쳤습니다.

[케이 보우먼 / 토네이도 피해자 : 냉장고에서 물건을 꺼내기 시작한 순간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우먼 씨는 굉음과 충돌음을 들었지만 숨을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토네이도로 집이 없어진 것이 현실같지 않다고 안타까워 합니다.

[케이 보우먼 / 토네이도 피해자 : 정말 충격입니다. 우리가 여기 없는 것 같고 그냥 TV에 나오는 이야기 같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EF-1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최소 5채의 주택과 다른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토네이도의 풍속은 시속 86~110마일이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와 폭풍은 남동진하며 인디애나주 사우스헤이븐 지역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지역 행정당국은 각 가정을 돌며 거주자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훼손된 도로와 건물·설비에 대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진호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제공 : WTVG, ABC7 CHICAGO
자막뉴스 : 육지혜

#미국 #시카고 #토네이도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