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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SF9, 7월 5일 컴백 확정… 타이틀곡은 '티어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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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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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SF9이 7월 5일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SF9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9집 ‘턴 오버’(TURN OVER)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신곡 제목인 ‘티어 드롭’(Tear Drop)이 적혀있는 가운데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드가 나열되어 있다. 초기 게르만족 등 북유럽에서 사용되었던 고대 표음문자인 ‘룬’(Runes) 문자로 이루어진 세 장의 카드에는 역방향으로 배치한 ‘GLORY’(영광)를 비롯해 ‘CHANCE’(기회), ‘CHANGE’(변화) 등의 단어가 적혀있어 새 앨범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SF9의 미니 9집 ‘턴 오버’는 SF9이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세계관 시리즈 ‘9lory’(글로리)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SF9은 구(球)를 이룬 9개의 황금 팔찌를 중심으로 하여 마침내 하나가 된 SF9을 그린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찬란한 영광의 순간을 담은 미니 8집 ‘글로리어스’(9loryUS) 등 두 장의 ‘글로리’(9lory) 시리즈 앨범으로 SF9만의 세계를 그려나갔다.

이번 앨범에서는 ‘턴 오버’라는 앨범명이 말해주듯 설사 그것이 비극적일지라도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SF9의 의지를 드러내며 ‘글로리’ 시리즈의 마지막을 완성할 계획이다. 운명을 바꾸는 매개는 눈물(Tear Drop)로, SF9은 타이틀곡 ‘티어 드롭’을 통해 비극의 상황을 아름답게 승화시킨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다른 피지컬에서 만들어지는 세련된 춤선과 독보적인 표현력을 더해 ‘티어 드롭’에 담긴 깊은 서사를 몰입도 높게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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