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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고립된 차승원→이광수…'싱크홀', 8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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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싱크홀'로 돌아온다.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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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싱크홀'로 돌아온다.

23일 영화 '싱크홀' 측은 8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버스터다. 1차 포스터 속에는 도심 한복판에 발생한 초대형 싱크홀의 전경이 담겼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땅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건물의 공터가 시선을 모은다. 싱크홀 주변의 피어오르는 연기와 혼란스러운 현장의 모습은 긴박한 재난 상황을 생생히 담아내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상 초유 도심 재난! 우리 집이 떨어졌다"라는 카피는 집과 함께 싱크홀에 고립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지하 500m 땅속에서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싱크홀'의 연출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이 맡았다. 또한 이 작품을 위해 '명량' '더 테러 라이브' '타워' 등을 완성한 제작진이 힘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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