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의 이상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최 변호사가 임시 부대변인을 맡아 저와 함께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전 총장 캠프는 당분간 이상록 대변인과 최 부대변인 2인 체제로 운영된다.
최 부대변인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했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있었다. 현재는 변호사 활동을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대변인 부친은 최영홍 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며,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막내 동생이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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