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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이지훈, 14세 연하 일본인과 오는 9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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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오는 9월 14세 연하 일본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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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마쳐, '동상이몽2' 통해 신부 공개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오는 9월 14세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지훈이)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연예인과 9월 27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 수도 없었고, 서로에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 전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이지훈이 14살 연하 일본인 유학생과 결혼식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지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부를 공개한다.

1979년생인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으로 데뷔해 '나만의 신부', '인형', '천애', '언제라도'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지훈은 다음 달 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뮤지컬 '엑스칼리버'에도 캐스팅됐다.

다음은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신부는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 연예인분과 9월 27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 수도 없었고, 서로에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 전 혼인 신고 먼저 하였습니다.

이지훈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인사를 전했으며, 7월 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고, 커머스형 부캐릭터 '리태리' 활동과 방송 그리고 뮤지컬 '엑스칼리버' 캐스팅에 합류하였습니다. 결혼과 함께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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