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비가 내리기 시작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낮 동안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021.06.03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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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내륙,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내륙이 5~30mm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21도로 선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흐린 날씨로 인해 낮 기온도 19~2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낮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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