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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부모들이 찾아낸 학대…재수사하니 '1,1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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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년 전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충격적인 아동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년 5개월 만에 재수사 결과가 나왔는데 당초 40여 건이라던 학대는 1천 1백여 건이 넘었습니다.

손은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북 구미시 옥계동의 한 어린이집.

14개월 된 어린아이가 겁에 질린 듯 서 있습니다.

보육교사가 이 아이의 얼굴을 세게 밀치자 아이는 놀란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