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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로 리뷰] '스털링 결승골' 잉글랜드, 체코에 1-0 승...1위+무패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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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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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잉글랜드가 경기 초반에 터진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토너먼트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D조 3차전에서 체코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 1위(승점7)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스털링, 그릴리쉬, 사카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라이스, 필립스가 짝을 이뤘고 4백은 쇼,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꼈다.

이에 맞선 체코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쉬크가 원톱으로 섰고 2선에 얀크토, 다리다, 마소푸스트가 호흡을 맞췄다. 수체크와 홀레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보릴, 칼라스, 셀루츠카, 쿠팔이 4백을 책임졌다. 골문은 바실리크가 지켰다.

전반 초반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그릴리쉬가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스털링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체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홀레쉬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픽포드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다시 한번 체코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얀크토가 문전에서 발리를 시도했지만 픽포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수체크가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잉글랜드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2분 케인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변화를 가져갔다. 잉글랜드는 라이스를 대신해 헨더슨을 투입했고 체코는 얀트코를 빼고 세브시크를 출전시켰다. 체코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다리다, 마소푸스트를 대신해 크랄, 홀로제크를 내보냈다.

잉글랜드도 곧바로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2분 스털링, 그릴리쉬를 빼고 래쉬포드, 벨링엄을 투입했다. 체코가 다시 한번 변화를 꾀했다. 후반 31분 쉬크를 대신해 페카르트를 출전시켰다. 잉글랜드가 수비에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 스톤스를 빼고 밍스가 들어왔다.

양 팀이 막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8분 잉글랜드는 사카를 대신해 산초를 투입했고 체코는 홀레쉬를 빼고 비드라를 출전시켰다. 잉글랜드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0분 헨더슨이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잉글랜드(1) : 스털링(전반 12분)

체코(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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