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친해지자" 여대 동기인 줄 알았던 친구의 정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기끼리 친해지자"…여대 신입생 채팅방서 접근

그려준다며 사진 요구…선물 준다고 주소 묻기도

찜찜해서 전화 걸었더니…받은 사람은 남성

처벌 근거 불명확…경찰, 적용 법리에 '고심'

[앵커]
여자대학 새내기 커뮤니티에서 친해진 동기들에게 개인 정보를 알아내는 남성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데 이 남성을 처벌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대 신입생 A 씨,

지난 3월, 새내기 단체채팅방에 들어갔는데 '이미담'이라는 동기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친해지고 싶다'는 동기에게 A 씨는 흔쾌히 마음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