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엄태웅♥' 윤혜진 "나를 위한 FLEX? 쇼핑 내내 딸 지온이 생각만" (해방타운)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해방타운' 윤혜진이 자신을 위해 FLEX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 스튜디오에는 발라드 퀸이자 결혼 9년 차 워킹맘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첫 번째로 윤혜진의 해방 라이프가 공개됐다. 완벽하게 화창한 오후 윤혜진은 종로로 향했다. 빈티지 천국 광장시장 구제 상가에 온 윤혜진은 "어린이날, 어버이날도 있는데 주부의 날이 없다"며 "오늘은 저의 날이다. 나를 위한 소비를 하려고 한다"라며 윤혜진의 날 FLEX 1 미뤄왔던 옷 쇼핑을 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받은 혜진에게 새 옷이 아닌 구제를 사러 온 이유를 물었다. 이에 그녀는 "제가 빈티지 옷을 좋아한다. 구경하는 것도 좋아한다. 잘 찾으면 굉장히 고가의 브랜드도 진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좋은 아이템들이 있다"라며 자신만의 팁을 전했다.

들어가자마자 마음에 드는 야상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옷 가게에 입장했다. 이에 윤혜진은 트레이닝 복을 입어보고는 "나의 힙합 시절이 생각난다"라며 힙합에 진심이었던 그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 모습을 본 장윤정은 "왜 저래"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야상에 관심을 보인 윤혜진은 "야상이 정말 많다. 그런데 정말 다 다르다. '넌 똑같은 게 왜 이렇게 많아?'라고 하는데 종류와 컬러가 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과 백지영은 "컬러가 다 다르다", "흰 티셔츠도 다 다르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말에 공감했다.

상가를 돌아다니던 윤혜진은 가게 주인들과 인사를 했고, 상인들이 알아볼 만큼 자주 왔다고 했다. 이어 단골 가게를 간 윤혜진은 옷들을 보면서 "꼭 여기 오면 안 입는 것에 관심이 간다"라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어떤 스타일을 옷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윤혜진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은 되게 힘들어하는 성격이다. 매니쉬한 옷을 좋아한다. 요즘은 귀여운 것도 관심이 간다"라고 설명했다. 또, 옷을 입어보기 위해 뻥 뚫린 간이 탈의실에 들어간 윤혜진은 "저기 저 사람들이 다 보인다"라며 깜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윤혜진이 쿨하게 계산하는 모습에 붐은 "흥정하는 재미가 있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윤혜진은 "요즘 힘든 시기고 그러니까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장윤정이 붐을 향해 "경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블루색상의 원피스를 입어보던 윤혜진은 "이건 지온이가 입어도 예쁠 거 같다"라며 딸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혜진은 쇼핑 내내 "나는 이런걸 보면 지온이만 생각나", "지온이건데? 지온이를 사줘? 우리 애기 거다"라며 딸 지온을 생각했다. 이런 사실에 대해 묻자 윤혜진은 "그래요? 그랬나. 근데 어쩔 수 없다. 제 옷을 사러 왔지만 예쁜 옷을 보거나 작은 사이즈의 옷을 보면 저절로 딸 지온이가 생각난다"라고 이야기해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그녀는 "저도 엄마니까 자식이 생각나고 가족이 생각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구제 상가 FLEX를 마치고 해방타운으로 양손 무겁게 돌아온 윤혜진은 엄청난 택배 박스를 하나씩 개봉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