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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보이스킹' 박강성X리누, 완벽한 호흡으로 흥 넘치는 '댄스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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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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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박강성과 리누가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박강성과 리누가 준결승 무대 '듀엣+개인' 미션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강성은 "평소에 리누가 노래하는 걸 유심히 봤다. 나의 목소리를 감싸주고 뚫고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듀엣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리누는 "무대에서 대선배님과 마이크를 같이 쥘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멋진 댄스와 함께 흥 넘치게 꾸몄다. 청중평가단에 264점을 획득, 총 점수 937점을 확보하며 개인 무대를 준비했다.

개인 무대로 박강성은 "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정말 절실하게 잘해서 순위권 안에 들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윤복희 '왜 돌아보오'를 선곡해 애절한 음색을 선보이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리누는 "저는 무명 생활도 너무 오래했고 지금 저한테 있어서는 '보이스킹'말고는 없다"며 무대에 올랐고, 허각의 '언제나'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를 본 소향은 리누에 "테크닉적으로만 따져도 교과서같다. 적당한 미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스타일으 하셔도 자기만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신 분 같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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