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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 7홈런 날리며 5연승 질주…7~10위, 나란히 패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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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태양, 5피홈런…한 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

삼성 뷰캐넌, 한화전서 9승…다승 단독 선두

NC 양의지, 시즌 17호 신고…홈런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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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조성우 기자 = 2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14-1 SSG에 승리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6.22.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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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메가 트윈스포'가 화끈하게 터졌다. LG 트윈스가 7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4-1로 이겼다.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한 LG는 단독 선두(39승26패)를 유지했다.

방망이가 뜨겁게 타올랐다.

이형종은 4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현수는 5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이형종과 김현수는 나란히 연타석포를 작성, 역대 19번째 동일팀 한 경기 2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채은성도 홈런 하나를 치며 3타점을 수확했다.

두 달 여만의 1군 복귀전을 치른 임찬규는 7이닝 2피안타(1홈런)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뒤늦게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반면 SSG는 공동 2위에서 4위(35승27패)로 내려앉았다.

선발 이태양은 5이닝 10피안타(5피홈런) 9실점으로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 5피홈런은 한 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 기록이다.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산발 3안타에 그치며 LG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

LG는 김현수의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현수는 1회 2사 후 이태양의 초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포(시즌 10호)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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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조성우 기자 = 2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LG 5회초 공격 1사 주자 1, 3루서 이형종이 3점 홈런을 때린 뒤 김현수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1.06.22.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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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2사 1루에서는 이형종의 좌월 투런 아치(시즌 7호)가 나왔다. 이어 김현수의 좌중월 솔로포(시즌 11호)가 연타석으로 터졌다.

4-0으로 앞선 5회에도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1사 1, 3루에서 등장한 이형종이 이태양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8호.

LG의 방망이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6회에는 6점을 더 쓸어담아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7-0으로 달아난 6회 선두타자 문보경은 이태양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5호)를 그렸다.

5개의 홈런을 맞은 이태양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도 LG의 공세는 계속됐다.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이형종이 바뀐 투수 서동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날려 10-0으로 차이를 벌렸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는 채은성이 서동민을 상대로 좌월 3점포(시즌 9호)를 작렬했다.

임찬규에 꽉 막혔던 SSG는 7회 최주환의 솔로포(시즌 8호)로 침묵을 깼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LG로 기운 뒤였다.

SSG는 1-13으로 끌려가던 9회초 투수를 아끼기 위해 마운드에 외야수 김강민을 올렸다. 김강민이 1사 후 정주현에게 좌월 솔로포(시즌 3호)를 맞으면서 한 점을 더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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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KT 조용호가 역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 2021.04.13.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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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는 KT 위즈가 최하위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한 단독 2위 KT는 시즌 36승26패가 됐다.

10위 KIA(24승38패)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7승(5패)째를 챙겼다.

톱타자 조용호는 3타수 1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KIA 선발 이의리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패(3승)째를 떠안았다.

KIA는 1사 2, 3루에서 이창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냈다.

0-1로 끌려가던 KT는 5회 4점을 몰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조용호가 주자일소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했다. 2사 1루에서는 강백호가 우전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더 보탰다.

6회 1사 만루에서는 조용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5-1로 달아났다.

KIA는 7회초 이창진의 적시 3루타와 나지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5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KT는 7회말 1사 2루에서 터진 황재균의 적시 2루타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KIA는 9회초 2사 후 김민식과 이창진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지만 나지완이 삼진을 당하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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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공격 5회말 2사 1루 상황 5번타자 양석환이 1루타를 치고 있다. 2021.06.17.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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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10-3으로 울렸다.

2연패를 끊은 6위 두산은 시즌 33승31패가 됐다. 5위 NC 다이노스(32승1무30패)와 승차를 없애면서 7위 키움(31승35패)은 3경기 차로 밀어냈다.

두산 양석환은 홈런 하나를 때려내며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포수 박세혁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냈다.

두산은 1회부터 4점을 내 기선제압을 했다. 1사 만루에서 양석환과 박세혁이 연거푸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2회 1사 3루에서는 호세 페르난데스의 내야 안타로 한 점을 더 얻어내며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3회 침묵을 깼다.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일군 무사 만루에서 박동원의 적시타에 이어 이정후, 박병호의 연속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3-5로 따라갔다.

그러나 두산은 4회 1사 3루에서 김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태면서 키움의 흐름을 끊었다.

이후 도망가는 점수를 내지 못하던 두산은 8회말 2사 2루에서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김재환의 좌전 안타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양석환이 좌월 3점홈런(시즌15호)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4⅓이닝 5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물러난 뒤 5명의 투수를 더 투입해 승리를 지켜냈다. 두 번째 투수 이현승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에 발탁된 키움 선발 한현희는 3이닝 7피안타 4볼넷 6실점(5자책)으로 부진, 시즌 2패(5승)째를 당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9-0으로 물리쳤다.

삼성은 3위(37승28패)로 올라섰다. 한화는 8위(26승39패)를 유지했다.

삼성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의 쾌투가 빛났다. 뷰캐넌은 7이닝을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시즌 9승(2패)째를 수확하면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도 맹타를 휘두르며 뷰캐넌의 승리를 지원했다. 이원석이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고, 구자욱은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거들었다.

삼성은 1회 이원석의 만루포(시즌 6호)로 일찌감치 흐름을 끌고 왔다.

호세 피렐라와 구자욱의 안타, 오재일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이원석은 한화 선발 윤대경의 5구째를 통타, 개인 통산 10번째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삼성은 3회 2사 2루에서 오재일의 우월 2점홈런(시즌 10호)가 터지며 달아났고, 6회 강민호의 적시타가 나오며 한화의 추격 의지도 꺾었다.

한화 윤대경은 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맞는 등 8피안타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시즌 2패(1승)째.

부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눌렀다.

5위 NC는 2연패를 벗어났다. 롯데는 25승1무28패를 기록, 9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승(2패)을 낚았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을 4피안타(2홈런) 9탈삼 3실점으로 버텼지만 5패(3승)째를 피하지 못했다.

NC는 4회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았다.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때렸다. 시즌 17호를 신고한 양의지는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6회에는 선두타자 애런 알테어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15번째 홈런.

NC는 7회 권희동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8회 무사 만루에서는 강진성이 더블플레이로 물러났지만 3루수 양의지가 홈을 밟아 5-0으로 도망갔다.

침묵하던 롯데는 9회 정훈의 좌중월 투런포(시즌 8호)로 반격에 나섰다. 정훈은 NC 배민서의 초구를 공략, 그대로 펜스를 넘겼다.

NC는 마운드를 원종현으로 바꿨지만, 롯데는 추재현과 김민수가 연속 안타를 날려 무사 1, 2루 찬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원종현은 나승엽, 강태율, 딕슨 마차도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손에 넣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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