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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생후 105일 된 딸 쿠션 위에 방치해 사망하게 한 친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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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5일 된 딸을 쿠션 위에 엎드린 자세로 내버려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22일) 20대 친부를 아동학대치사와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친부는 지난 2월 24일 오전 11시쯤 인천 부평동 다세대주택에서 아이를 일부러 엎드려 눕히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부검, 포렌식 등을 거쳐 수사한 결과 친부가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