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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5세 1급 비서관 발탁' 역풍…"뭐하러 고시공부? 박탈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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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스물 다섯살의 전 여당 최고위원을 청년비서관에 발탁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에 빼앗긴 2030 민심을 되찾기 위한 일종의 자구책 성격이었지만, 청와대 비서관은 1급 고위공무원이란 점이 오히려 공정에 민감한 젊은층 사이에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공정을 의식한 청와대의 파격 인사가 또다른 불공정 논란을 낳은 셈이 됐습니다.

이채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물다섯 대학생 신분으로 청와대에 발탁된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1급 공무원 대우를 받습니다.

도지사, 광역시 부시장, 지방 법원장·지방 경찰청장급입니다. 급여는 월 412만원으로, 군 대령, 29호봉 교사와 비슷합니다.

이에 대해 박 비서관의 대학 게시판에는 "뭐하러 죽어라 고시공부를 하냐", "박탈감 하나는 제대로 준다", "공정의 상실"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도 "행정고시를 통과해 30년을 근무해도 2급이 될까말까한 경우가 허다하다"며 "파격이 아니라 코미디"라고 평했습니다.

제방훈 /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이준석 대표가 뜨니까 우리도 20대 청년 비서관을 세워보자 이런 정도 인식으로"

윤석열 전 총장의 청년 만남을 주선했던 장예찬 평론가도 "어떤 도전도, 경험도 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2030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때 34살 체력관리사를 3급 행정관에 채용한 것을 비판했었지만,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2014년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대한민국 3급 공무원 중에 최연소, 역대 최연소더라고요."

이번 논란엔 침묵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이채림 기자(cr9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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