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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생명 지켜줄 '밧줄' 힘없이 끊어져…6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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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타워 크레인을 철거 하던 노동자가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추락에 대비해 몸과 크레인을 연결해 주던 구명 줄은 무기력 하게 끊어져 버렸습니다.

무늬만 구명 줄 이었던 겁니다.

허 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45층 높이의 오피스텔이 새로 지어지고 있는 공사 현장입니다.

오늘 오전,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1차 협력업체 노동자 60살 한 모 씨가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