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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피 마르는 소상공인에게 "적금부터 가입해야"…잇따른 증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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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 사업을 대행 하면서 본사는 은행 상품을 끼워 팔도록 하고 창구 직원들은 이게 다 점수라고 하니 지침을 따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고객은 사실상 협박에다 모멸감까지 느낀다고 하는데요.

이어서 노경진 기잡니다.

◀ 리포트 ▶

꽈배기집을 운영하는 27살 김혜원 씨.

지난 2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아 하나은행 대출 창구를 찾아갔습니다.

은행 직원은 이것저것 가입을 요구하며, 하나라도 안 하면 대출이 안 나온다고 압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