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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대출 끼워팔기' 직원 실수라더니…하나은행 '본사' 문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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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하나 은행이 정부의 코로나 19 대출 사업을 대행 하면서, 마치 은행 돈 빌려주는 것 처럼 이른바 갑질을 한다고 얼마 전,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 때, 하나 은행은 본사 지침이 아니라 직원의 실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MBC 확인 결과, 대출해 줄 때 은행 상품을 얼마나 끼어 팔았는 지를 지점과 직원들 점수로 매기는 게 본사의 평가제도 였습니다.

직원들은 그걸 따랐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