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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6년 연애' 남친의 곰인형 선물…곽정은 "센스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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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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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사진=곽정은 인스타그램


'연참3' 출연자들이 장기 연애 커플의 사연을 듣고 낭만적인 연애와 현실적인 연애 사이에서 고민한다.

2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6년째 연애 중인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6년 전처럼 여전히 순수하고 낭만적인 사랑을 꿈꾼다. 고민녀는 기념일에 어릴 때와 같이 커다란 곰인형을 선물 받지만 사실 편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원한다.

이들의 연애 성향 차이를 보며 한혜진은 "여자는 오래 연애 할수록 더 현실적으로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면 더 현실적으로 된다"고 고민녀에게 공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오래 만난 연인과 현실적인 연애를 하는 게 나은지 낭만있는 사랑꾼 연애를 하는 게 나은 지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혜진은 사랑꾼인게 좋다면서도 " 6년 만난 남친이 곰인형은 안 사줬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곽정은은 "곰인형은 두 사람에게 과거를 상징한다"며 "이건 센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후 고민녀가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남자친구는 갑자기 무관심하게 변했다. 심지어 고민녀와 친한 옆집 가게 사장과의 사이를 의심하며 최악의 말까지 했다.

이를 본 주우재와 한혜진은 "오래 만나면 저렇게 되냐"며 안타까워했다. 또 곧이어 남자친구의 행동이 변한 이유가 공개되자 한혜진은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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