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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아내의 맛' 가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TV조선, 새 부부예능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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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와카남’(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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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신규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첫 방송을 전격 확정지었다.

TV조선 측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이다. 든든한 경제력을 갖춘 아내 덕분에 풍족한 일상을 누리는 남편과 가족들에 포커스를 맞춰, 그들이 선보이는 신박하고 유쾌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고 전했다.

766억 통 큰 기부로 기부왕의 역사를 새롭게 쓴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부부, 연 매출 500억 대 사업가로 변신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를 비롯해 환상의 개그 콤비이자 부부인 홍현희 제이쓴, 지난 4월 결혼 후 2개월 차 신혼 생활을 만끽 중인 오종혁 박혜수 부부 등이 ‘와카남’의 뉴노멀 부부로 출연한다. 특히 이들 부부들은 다양한 연령대를 갖추고 있는 만큼 첫 녹화 현장에서부터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모든 세대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일상과 토크 등을 선보였다는 전언.

더욱이 오종혁, 박혜수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와카남’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오종혁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부인 박혜수와 함께 스튜디오에도 동반 출연, 드러나지 않았던 러브스토리 등 궁금증을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던 부부, 혹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세태와 발맞춘 신박한 콘셉트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TV조선은 부부 리얼리티 관찰 예능 ‘아내의 맛’을 방송했으나, 함소원 진화 부부의 조작설 등 논란으로 지난 4월 시즌 종영한 바 있다. ‘와카남’은 TV조선이 ‘아내의 맛’ 이후 선보이는 부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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