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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통신3사 CEO 만나 28㎓대역 5G 문제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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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통신3사 CEO와 상견례 갖는 임혜숙 과기부 장관

28㎓ 5G 지하철 와이파이 백홀·기지국 의무구축 등 논의할듯

뉴스1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22일 제34회 정보문화의달 기념식에 참석한 뒤 <뉴스1>과 만나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28㎓대역 5G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2021.06.22. © News1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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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28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28기가헤르츠(㎓) 대역 5세대(5G) 문제를 논의한다.

22일 임 장관은 제34회 정보문화의달 기념식에 참석한 뒤 <뉴스1>과 만나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28㎓대역 5G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오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임 장관과 박정호 대표(SK텔레콤), 구현모 대표(KT), 황현식 대표(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CEO와의 첫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8㎓ 대역 5G 주파수 및 네트워크를 이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백홀 구축 및 28㎓대역 5G 기지국 공동구축 허용 등 5G 28㎓ 대역 활용과 관련된 내용이 주요 아젠다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지하철 2호선에서 28㎓ 대역 광대역 주파수를 통한 지하철 와이파이 백홀 구축 가능 여부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해당 기술이 도입될 경우, 28㎓ 5G 기술을 이용한 1기가비피에스(Gbps) 이상 속도의 고속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임 장관과 통신3사 CEO들은 테스트 진행 상황 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임 장관이 취임 전부터 28㎓ 대역 5G 기술이 미성숙하다는 의견을 드러낸 점을 고려할 때, 통신사들의 28㎓ 대역 5G 기지국 의무구축 완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임 장관은 지난 5월 인사청문회에서 "통신사들이 5G 네트워크 구축 약속을 어기는 것은 문제"라면서도 "28㎓ 대역 5G는 기술이 성숙한 단계가 아니고 통신사들도 성숙도를 봐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임 장관은 "(28㎓ 대역 5G에 대해) 올해까지 지켜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28㎓ 대역 5G 정책에 대한 변화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다.

현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과기정통부가 부과한 5G 주파수 할당 조건에 따라 올해 안에 28㎓ 대역 5G 기지국을 각각 1만5000국씩 총 4만5000국을 구축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양정숙 의원(무소속)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구축이 완료된 28㎓ 대역 5G 기지국 수는 3년간 91개에 불과한 상태다. 통신3사에서 28㎓ 대역 5G 기지국 구축 의무 완화를 임 장관에게 요청할 가능성도 높은 셈이다.

단, 과기정통부는 28㎓ 대역 5G 공동구축의 의무 구축 반영 여부에 대해 "(임 장관의 인사청문회 답변은)망 구축 의무 완화 방침을 시사한 것이 아니다"라며 "올해 말까지의 망 구축 의무 실적에 대해 오는 2022년에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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