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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경선 연기 vs 사수 '쪼개진 민주당'…송영길 "최고위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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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경선을 그대로 진행하느냐. 아니면 연기를 할 거냐. 민주당이 이 문제를 놓고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요. 대선 후보들 사이에 감정 싸움으로까지 번질 기세죠. 오늘(22일)은 의원총회를 열고, 찬반 양측이 팽팽한 토론을 벌였는데요. 송영길 대표는 최대한 빨리 최고위에서 최종 결론을 낸다는 방침입니다. 관련 내용 조익신 멘토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연기 문제를 놓고,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경선 관련 룰, 민주당 당헌에 못박혀 있죠? '대통령 후보자 선출은 선거일 전, 180일까지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다만, 단서조항이 하나 붙어있긴 합니다.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땐,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요.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측은 이 '상당한 사유'가 발생했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