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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샌디에이고 김하성, 수비 중 강습 타구에 손가락 맞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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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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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경기 도중 강습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교체됐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초 수비 과정에서 타구에 손가락을 맞았습니다.

투아웃 1, 3루 위기에서 다저스 윌 스미스의 강습 타구를 잡으려다 손가락을 맞았고, 놓친 공을 다시 잡아 1루로 침착하게 던져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김하성은 7회 초 수비에서 빠졌고, 1루를 보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로 이동했습니다.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다만 타구에 맞은 뒤 연결 플레이를 한 것으로 보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하성은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1푼5리에서 2할1푼3리(160타수 34안타)로 약간 떨어졌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다르빗슈의 호투를 앞세워 6대 2로 이겨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르빗슈는 6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시즌 7승(2패)째를 따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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