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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기억하는 삼성 새 식구 몽고메리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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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곽영래 기자]8회말 무사 만루 롯데 이대호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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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스포츠에서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게 다반사. '빅보이' 이대호(롯데)가 5년 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함께 뛰었던 마이크 몽고메리(삼성)와 서로 적이 되어 맞붙는다.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삼성의 새 식구가 된 몽고메리는 키 196cm 몸무게 99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이다. 컷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

그는 "한국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로부터 KBO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수준 있는 리그에서 좋은 선수들과 멋진 승부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학주(삼성)와 마이너리그 시절 팀 동료였고 이대호와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함께 뛰었다. 그외에도 KBO를 거쳐갔던 많은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몽고메리는 "마운드에서 모든 타자들을 상대로 아웃을 잡아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경험도 많고 현재 컨디션도 좋아서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라며 "내가 본 KBO 리그는 재미있고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는 리그였다. 여기에 맞는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대호가 기억하는 몽고메리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친하게 잘 지냈던 선수다. 두산 아리엘 미란다도 (시애틀에서) 같이 있었는데 좋은 투수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더 좋아졌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정과 승부는 별개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도 빼놓지 않았다. 이대호는 "이제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나니까 최선을 다하겠다. 비디오 분석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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