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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인플러그 DID 출입관리 솔루션 ‘메타패스’ GS인증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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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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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자사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출입관리 솔루션 메타패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메타패스는 DID 기반 모바일사원증 및 출입관리 솔루션으로 코인플러그가 보유한 블록체인 특허 20여 개가 적용됐다. 지난 6월 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이번에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기관 및 기업은 메타패스 도입을 통해 기존 플라스틱 방식의 사원증 보다 더욱 안전하게 개인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DID 기술이 적용돼 자격 증명 발급 및 검증에 필요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사용자 개인 정보는 개인 모바일에 암호화돼 관리된다. 특히 개인 정보 유출 및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해 이를 통한 보안 강화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메타패스를 도입 중이다. 지난해 말 메타패스를 적용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사원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메타패스는 향후 기존 구축형뿐 아니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리더기를 포함한 서비스로 오는 7월 초 베타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인플러그 메타패스팀 관계자는 “기업 및 기관에서 큰 부담 없이 모바일사원증 및 출입관리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SaaS형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 사례를 만들어 DID 신원인증 기술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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