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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대 60% 할인…백화점·마트·온라인몰서 '여름 쇼핑' 큰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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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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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대규모 할인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연다. 올해 신상품부터 이월상품까지 최대 6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여름 휴가철에 쓸만한 '득템'을 노리는 소비자라면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정기 세일행사를 연다. 세일 기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소비자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은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의 올해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매 주말에는 브랜드별로 구매액의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도 열고 나이키 대표 슈즈 '와플원'을 본점, 잠실점 등에서 특가에 판매한다.

바캉스 시즌 홈캉스족이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도 준비했다.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유명 침구 브랜드는 입점 전점에서 여름 시즌 특별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7월 2~11일에는 랑콤, 입생로랑, 설화수 등 20개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 할인전을 연다. 이 기간 중 롯데백화점 앱 '뷰티플러스' 클럽에 가입하면 최대 15% 금액 할인 혜택을, 매 주말 롯데카드로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10%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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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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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기간 중 이탈리아 출신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올림피아 자그놀리와 컬래버한 한정판 굿즈 '서머 바이브 우산'을 구매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구매 횟수에 따라 베이커리 교환권과 최대 7% 할인 쿠폰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행세일 일환으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 행사를 열고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아이잗컬렉션 등 37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동행세일과 맞물려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는 여름 정기세일에서는 골프 의류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빈폴 골프 제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 나이키스윔, 엘르 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랄프로렌칠드런 등 44개 아동패션 브랜드 제품도 최고 30% 할인판매한다.

25~27일 신세계 제휴 씨티·삼성·신한카드로 패션 장르에서 단일 브랜드 제품을 200만~1000만원 이상 구입하면 금액대별로 구매액의 5%를 신세계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내달 2일부터 신세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고 신세계모바일 앱에서 '전자영수증만 받기'를 신청하면 SSG랜더스 친환경 플로깅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 겸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의 패션 할인전인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연다. 신촌점·중동점·판교점(25~29일)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25~7월1일)에서 영캐주얼·아웃도어·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행사장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1만5000·3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촌점·목동점·판교점에서는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열고 패션·잡화·식품 등 20~30개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한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30억원 어치를 푼다.

H포인트 회원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인 '플러스 포인트(5000점, 1만점, 3만점 등 각 1매)'를 증정한다. 쿠폰은 24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동행세일과 함께 여는 여름 정기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50여 개 브랜드 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랑방·멀버리·로샤스·무이 등 7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한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도 동참한다.

롯데마트는 24~30일 1등급 국내산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 적립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7980원에 판매한다. 롯데·신한 등 행사카드로 결제한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한판 손질 민물장어'(1kg내외/냉장/국산)를 3만9840원에, '완도산 활 전복 대/중'(각 1마리/냉장/국산)을 기존가 대비 20% 할인된 2960원과 176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24는 동행세일 첫 날인 24일 하루동안 현대카드 결제시 원두커피 이프레쏘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다. 또 티몬을 통해 24일 자정부터 이마트24 모바일상품권(1만원권) 2만4000매를 각 7900원에 판매한다. 홈술족을 겨냥해 이달 말까지 와인 20여종을 최대 46%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온은 동행세일 기간 국내 대표 중소기업 상품 1300여개를 최대 20% 저렴하게 선보이는 '동행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베이직 썸머 프릴 시어서커 여름이불 패드세트(SS)'는 3만7900원, '저소음 DC 선풍기'를 8만2360원, '케이컴가드 숨쉬기 편한 황사방역마스크 KF94 대형 50매'는 2만49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21~27일까지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SSG페이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2% 쿠폰을 준다. 행사 상품을 1개 이상 구입한 뒤 이벤트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경기 입장권을 1인당 2매씩 주는 이벤트도 연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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