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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침묵'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1-0 승리 [코파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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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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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1-0으로 제압하고 코파 아메리카 A조 2연승을 이어갔다. 2승 1무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조 1위에 올라섰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디오 나시오날 마네 가린샤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그룹 A 3라운드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니콜라스 탈리아피코-헤르만 페첼라-크리스티안 로메로-나우엘 몰리나가 수비를 맡았다. 그 위로 귀도 로드리게스-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중원을 맡았고 파푸 고메스-리오넬 메시-앙헬 디마리아가 공격 2선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최전방에서 우루과이의 골문을 겨냥했다.

파라과이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토니 실바 골키퍼를 비롯해 산티아고 아르사멘디아-주니오르 알론소-구스타보 고메스-알베르토 에스피놀라가 골문을 지켰다. 그 앞에는 로베르트 피리스 다 모타-안드레스 쿠바스가 수비 라인을 지켰고 알레한드로 로메로-미구엘 알미론-앙헬 로메로가 공격 2선을 구성했다. 최전방에서 가브리엘 아발로스가 득점을 노렸다.

선제골은 아르헨티나가 뽑아냈다. 전반 9분 메시가 수비를 뚫어놓은 뒤 우측면에 있던 디 마리아에게 공을 넘겼고, 디 마리아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후 파라과이의 뒷공간을 파고든 고메스를 향해 패스했다. 고메스는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고 파라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파라과이의 자책골이 들어갔다. 디 마리아의 중거리 슈팅 이후 고메스가 흘러나온 공을 중앙으로 올렸고, 공을 걷어내려던 파라과이의 수비수 맞고 공이 골대에 빨려들어갔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확인 결과 디 마리아가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장면, 메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실바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는 판정이 나오며 득점이 취소 됐다.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는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14분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 아구에로를 빼고 호아킨 코레아를 투입했다. 파라과이도 후반 21분 오스카르 로메로와 앙헬 카르도소 루세나를 넣는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 후 후반전은 파라과이가 주도했지만 공격은 날카롭지 않았다. 후반 33분 파라과이가 기회를 맞이했다. 아르헨티나의 역습 기회를 잘라낸 파라과이는 다시 재역습에 나섰고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에스피놀라가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그대로 흘러 알미론 앞에 떨어졌고, 지체 없이 슈팅을 때렸지만 아르헨티나의 수비에 막혔다.

후반 37분 파라과이의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기회를 잡은 메시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실바 골키퍼 품에 안기며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43분 아르헨티나의 측면을 파고들던 알미론은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의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메시였지만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았고, 실바 골키퍼가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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