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대한전선 주가 6%↑..."카타르 발전소 1500억원 규모 턴키 공사 수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6.49%(210원) 상승한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 시가총액은 2조94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1일 대한전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으로부터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고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이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액수는 1년 안에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일본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인 퍼실리티-E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성과다.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랜드마크적인 사업의 수주는 대한전선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