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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NPB, 올림픽 휴식기 야구한다...유료 연습경기 편성 "수입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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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 구장 후쿠오카 야후오크돔.20150707/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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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가 올림픽 휴식기에 유료 연습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올림픽 기간중에 유관중으로 연습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일본대표팀은 전원 프로선수를 뽑아 24명의 정예 멤버를 확정지었다. 비원의 올림픽 금메달에 올인하기 위해 일본프로야구는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올림픽 휴식기를 갖는다.

3주 동안 리그를 가동하지 않게 되자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었다. 신문은 올림픽 휴식기 연습경기 편성은 선수들의 조정이 목적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수익 감소를 보충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감염상황과 자치단체의 규칙에 따르지만 최대 1만 명의 관중입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구단 관계자의 말도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수도권(도쿄, 요코하마 등)과 삿포로를 제외한 지역을 중심으로, 7월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각 구단이 10경기 정도 치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쿠시마에서 올림픽 야구 개막전이 열리는 7월 28일은 야간경기를 갖고, 결승전이 열리는 8월 7일은 경기를 편성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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