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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디랙스, ‘피트니스 아폴로 재팬’과 ‘디랙스 재팬’ 공동 설립…일본 디지털 피트니스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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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ㆍ제품력 인정…디랙스의 디지털 피트니스 통합 솔루션 ‘디랙스핏’ 현지화 예정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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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운동기구 브랜드 ‘디랙스(DRAX)’가 ‘피트니스 아폴로 재팬(Fitness Apollo Japan)’과 손잡고 ‘디랙스 재팬(DRAX JAPAN)’을 공동 설립했다. 일본의 디지털 피트니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피트니스 아폴로 재팬’은 스포츠 전문 기업이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일본 대리점이기도 한 ‘돔(Dome)’의 자매회사이다.


디랙스는 마이마운틴 수출을 시작으로, 퓨어 플레이트 등의 웨이트 기구들까지 지난 20여년간 까다로운 일본 피트니스 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설립되는 ‘디랙스 재팬’을 통해 디랙스 운동 기구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피트니스 통합 솔루션 ‘디랙스핏(DRAXFit)’의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며 일본 내 피트니스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7월 일본 고베 센터에 디랙스핏의 스마트짐 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피트니스 센터가 오픈 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라인(LINE)을 통해 리포트를 받아 보는 등 현지화 된 디랙스핏을 선보이게 된다.


디랙스핏은 회원 관리, 운동 코칭 등 피트니스 센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스마트짐 플랫폼으로,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출입 기록부터 동선 확인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랙스핏 앱을 통해 사용자 개인의 운동 목표를 반영한 단계별 맞춤 트레이닝 시스템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너와 사용자 모두 체계적인 운동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피트니스 아폴로재팬의 CEO 하나오(Hanao Kosuke) 대표는 동경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금융업계에서 오랜 비즈니스 업무를 하다 3년 전 대표로 영입되었다. 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피트니스 발전사를 살펴봤을 때, 디랙스는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회사라 판단되었다.”며, “2019년부터 디랙스 재팬(DRAX JAPAN) 설립을 디랙스에 적극 제안해왔고 이렇게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피트니스 아폴로 재팬이 오랜 기간 구축한 피트니스 전문성 및 네트워크가 디랙스핏(DRAXfit)의 우수성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디랙스 유선경 대표는 “일본의 스포츠 피트니스 산업은 오랜 역사만큼 진입이 쉽지 않지만 디랙스는 이미 유산소운동기구에서 웨이트 기구들까지 일본시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년의 거래기간에 걸쳐온 깊은 신뢰관계가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디랙스 재팬 공동 설립을 통해 일본 피트니스 시장에 디랙스핏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일본 내에 혁신적인 디지털 피트니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국·내외 디지털 피트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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