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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칼 빼들었다…"암호화폐 투기 강력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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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은행 관계자 소환…대대적인 조사 촉구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중국 중앙은행이 결제 서비스업체와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투기를 강력 단속하라고 촉구했다.

CNBC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공상은행, 농업은행 등 은행 관계자와 모바일 결제서비스업체 알리페이 주요 관계자들을 소환한 뒤 암호화폐 투기에 적극 대응하라고 권고했다.

인민은행의 이 같은 조치는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강경 대응론에 더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공개(ICO)를 금지했다.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관련 서비스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규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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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전경 (사진=바이두)



또 지난 5월에는 금융 기관 및 결제 서비스업체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서비스를 금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중국 정부의 강경 대응은 계속됐다. 지난 18일 쓰촨성에 있는 26개 비트코인 채굴장을 폐쇄 조치했다. 이로써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장 90%가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CNBC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이날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며, 암호화폐 단속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리페이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어떠한 비즈니스도 수행하거나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되풀이 밝힌다”면서 “(암호화폐와 관련한) 어떠한 기술 서비스나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의 연이은 강경 조치로 인해 이날 암호화폐 가격은 3만 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폭락했다. 이는 최근 2주내 가장 낮은 가격이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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