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병원 의료진이 제왕절개 수술 과정에서 아기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제왕절개 하다 아기 얼굴에 상처"입니다.
왼쪽 뺨에 흉터가 나 있는 아기.
알고 보니 제왕절개 수술 중 생긴 상처때문에 태어나자마자 13바늘을 꿰맨 건데요.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윌리엄스 씨에게 벌어진 날벼락같은 일입니다.
그녀는 자연분만을 계획했다가 지난 16일 진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요.
당시 의료진은 아이의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급히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윌리엄스 씨는 억장이 무너졌다는데요.
담당 의사가 그녀의 복부를 절개하다가 의료용 메스 끝으로 아기 얼굴에 상처를 낸 겁니다.
병원 측은 신생아 부모에게 "아이의 머리가 태반의 벽에 가까이 있어 사고가 났다"라며 아이에게 최선의 치료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가족들은 분노했습니다.
"제왕절개로 아기 얼굴에 심한 상처가 난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성형수술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망연자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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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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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병원 의료진이 제왕절개 수술 과정에서 아기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제왕절개 하다 아기 얼굴에 상처"입니다.
왼쪽 뺨에 흉터가 나 있는 아기.
알고 보니 제왕절개 수술 중 생긴 상처때문에 태어나자마자 13바늘을 꿰맨 건데요.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윌리엄스 씨에게 벌어진 날벼락같은 일입니다.
그녀는 자연분만을 계획했다가 지난 16일 진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