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본인도 모르는 수천만 원 대출 기록…은행 "직원 실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계좌를 연 적도, 가본 적도 없는 저축은행에서 누군가 자기 주민번호로 수천만 원 대출을 받아 간 걸 뒤늦게 알게 됐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은행 측은 직원 실수였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정다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조 모 씨는 지난해 3월 생활 자금을 대출받으려고 기존 대출 이력을 조회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