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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부터 24일 오후까지 소나기 등 예보…돌풍·천둥·번개·우박 동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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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이달 말∼내달 초 장마 시작 전망

세계일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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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부터 전국에 당분간 비 소식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와 경상 내륙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도 비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저녁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수도권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및 경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린다. 이튿날 오전 9시부터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소나기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며 국지적으로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후 12시까지 수도권 및 충북·경북 북부의 내륙, 강원 영서의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5㎜ 안팎이다.

22일 오전 9시∼오후 12시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남부 내륙에서 10~60㎜로 예상된다.

특히 22일 오후부터 밤사이 국지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충북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소나기와 80㎜ 이상의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안전 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 측 전언이다.

이튿날인 23일에도 아침부터 밤까지 전국 대부분 구름이 끼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4일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강원 영동 제외)와 전라권,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이 뿌린다.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른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기상청은 올 장마가 이달 말∼내달 초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년과 달리 장마의 시작이 늦어지면서 오는 8월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뉴스1에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계속 남하해 장마전선이 북상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작은 늦어도 마른 장마가 되기보다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집중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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