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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윤석열 38% 이재명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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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차피 윤석열 전 총장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제가 여론조사이기는 한데 여론조사 결과를 띄워봐 주시고 조금 추가적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와 관련된 조사인데 교수님, 앞서 대응하지 않겠다는 대응에 대한 평론가님 입장 들어봤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아직 공식적으로 대권 선언을 하지 않은 시점이거든요.

[최진봉]
그렇죠. 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얘기가 나와 봐야 본인한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응을 일절 안 하겠다는 것인데 저게 대응 일절 안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찌 보면 양쪽으로 이해가 될 수 있어요.

하나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그럴 수 있고 우리가 소위 얘기해서 인터뷰 할 때 노코멘트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게 무슨 의미겠습니까? 기자들이 볼 때는 인정한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파일이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그 내용이 얼마나 파괴력이 있는지 모릅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윤 전 총장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저는 봐요.

그리고 이게 아까도 제가 언급해 드렸잖아요. 야권 인사, 야권에서 평론가로 활동했던 사람의 발언을 통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저는 더 그게 본인한테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여권에서 나왔다고 하면 아니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그냥 공작정치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야권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지금까지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표현을 하고 방어를 했던 분이 그런 얘기를 했다.

그건 우리가 볼 때 상식적으로 뭔가 있지 않으면 저렇게까지 나올까?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본인이 정말 문제가 없다고 분석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뭔가 껄끄러운 게 있어서 노코멘트라고 얘기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이해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보시는 적합도 결과는 18~19일에 조사한 거고 앞서 보신 건 19일에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X파일 이슈가 반영된 조사 결과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어떻습니까?

지금 이후에 또 여론조사를 한다면 지금 보면 앞에 본 여론조사 같은 경우는 윤 전 총장만 놓고 봤을 때 그 전 조사에 비해서는 일단 5.2%포인트가 하락했거든요.

대변인 사퇴 부분도 있고요. 악재라고 하면 또 악재인데 이런 부분들이 여론조사에 반영이 될까요, 추후?

[이종근]
저는 목요일과 수요일. 수요일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알앤써치가 발표를 하고 목요일날 리얼미터가 하고 금요일날 갤럽이 합니다.

이런 사건은 바로 판단이 안 돼요. 그러니까 이게 전략적 사고가 들어가거든요. 윤석열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 사람이 완주를 할까? 이 사람으로 적합할까?

이 지금 나오는 논란들이 윤석열 전 홍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것들이 다 고려가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고려되는 시점은 아마도 지금 나오는 오늘, 내일 사이의 어떤 기사들. 분석 기사라든지 새로운 사실이라든지 이런 것들의 영향을 받을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은 아직 결정적인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니까 해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윤석열 전 총장이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윤석열 전 총장은 이 정도는 다 옛날에 나온 얘기잖아라고 판단할까라는 건 앞으로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날 연달아 나오는 여론조사에 더 크게 반영될 거라고 봅니다.

[앵커]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 조사 말고 다른 조사 같은 경우 지금 오차범위 밖에서 전주보다 큰 폭으로 벌리기도 했거든요, 윤 총장이.

[최진봉]
여론조사 기관마다 조사하는 방법에 약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추세를 보면 아직까지 윤 전 총장이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 이거 말고 그 전에 보여줬던 걸 보면 오차범위 내에 있어요, 지금. 상당히 윤 전 총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쇄되고 있다, 즉 떨어지고 있다는 부분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윤 전 총장이 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발언을 하거나 아니면 대선 출마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게 계속 늦어지면서 사실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피로감이 좀 커지는 상황이고요.

그 가운데 X파일 얘기까지 나왔으니까. 물론 이 조사에는 그게 개입이 안 되어 있습니다마는 관여가 안 되어 있기는 합니다마는 여러 가지 윤 전 총장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실망감이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다고 봐요.

그러고 않으면 지지율이 떨어질 이유가 없잖아요. 다른 이벤트가 없었는데. 결국은 윤 전 총장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대한 행보를 하지 않고 계속 신비주의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언정치가 이뤄지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실망감을 가중시켰기 때문에 이번 X파일 문제 그리고 본인의 대변인이 갑자기 사퇴를 했잖아요.

이런 부분도 어느 정도 반영될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다음 번 지지율에서는 또 떨어질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화면을 보시면 새로 부각된 인물이 있습니다. 어떤 인물이 눈에 띄세요?

[이종근]
최재형 원장이죠. 사실 최재형 원장이 갑작스럽게 5% 가까운 4.5%입니다. 이렇게 올라섰습니다.

최재형 원장은 아마 내 이름이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옛날에 밝힌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대개는 또 주관식으로 물어보는 것에 답변이 들어오는 상황도 많고요.

그런데 4.5% 내외라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최재형 원장이 특별하게 갑작스럽게 정치적인 행보를 한 것도 아니고 단지 여당 의원들이 정치에 관해서 물었을 때 나중에 밝히겠다.

이것 이외에 최근 들어서 정치적 멘트를 한 적은 없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4.5%의 적합도 5위를 기록한 건 여러 가지 상황들. 그러니까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물론 40% 내외의 지지율도 보이지만 윤석열 전 총장이 비호감도도 굉장히 높아요.

호감도와 비호감도를 묻는데 호감도도 높지만 비호감도도 만만치 않게 높은 상황이거든요.

그랬을 때 비호감도와 관련돼서 또 다른 선택지가 없느냐라고 눈을 돌리면서 최재형 원장이 정치를 할 수도 있네라는 어떤 가능성, 여기에 갑작스럽게 지지자들이 몰리는 게 아니냐라고 분석이 되죠.

[앵커]
그러니까 윤 전 총장이 조금 주춤하는 사이에 몸을 풀고 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최진봉]
그렇죠. 그러니까 윤 전 총장이 여러 가지 논란에 싸여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기대감이 컸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부분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저는 그렇게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야권 지지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윤 전 총장만 바라보고 있다가 우리가 아무것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이런 불안감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윤 전 총장을 대신해서 누군가가 만약의 경우 플랜B가 필요하다고 하면 플랜B을 준비시켜야 된다고 하는 그런 의미들이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봐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빠지면서 최재형 원장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그리고 홍준표 의원이나 아니면 안철수 대표보다 지금 높아요.

물론 오차범위 내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렇다고 하면 최재형 원장이 갑자기 부상하는 것은 윤 전 총장에 기대했던 부분들이 일정 부분 윤 전 총장이 저러다가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불안감. 이런 부분들이 일정 부분 최재형 원장에 대한 지지로 돌아선 건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앵커]
아이러니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공교롭게도 윤 전 총장도 그렇고 최재형 감사원장도 그렇고 또 당 밖에 있는 김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도 그렇고 현 정권 인사들이다 보니까 어느 플랫폼으로 등장할 것인가도 관심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여당하고 선을 긋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고요.

[이종근]
그렇죠. 김동연 전 부총리 같은 경우는 꼭 그쪽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에둘러 표현을 한 것 같은데. 지금 지형을 보면 여권 후보로 가기에는 사실 첫 번째는 여권 후보가 굉장히 고착화되어 있어요.

새로운 상황에 갔을 때 지금은 예를 들어서 친문의 지지를 받아야 된다든지 이런 상황이지 각각의 꽤 오랫동안 그런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에 지지자들의 분포는 이미 고착화돼 있거든요.

그속에서 자기가 또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점. 두 번째는 세 분이 모두 다 현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냈던 사람, 다른 어떤 행보를 보인 사람이에요.

김동연 전 부총리도 사실상 국고를 지켜야 된다라는 어떤 부분 때문에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하고 끊임없이 대립각을 세웠고 거기서 친문 지지자들이 굉장히 김동연 부총리를 비판하는 상황이 있었고요.

또 최재형 원장이나 윤석열 전 총장은 더 말할 것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상징적으로 이분들이 만약에 정치를 한다고 한다면 여권의 지지보다는 중도 내지는 또 합리적인 보수 쪽에서 지지를 받을 확률이 더 크지 않겠습니까?

정치공학적으로 얘기할 때 나의 포지셔닝을 어디에 할 것인가라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여권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여권보다는 합리적인 어떤 중도, 합리적인 보수 이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크겠죠.

[앵커]
이를테면 제3지대?

[이종근]
제3지대일 수도 있고.

[최진봉]
저도 야권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지금 현재는 여권으로 만약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경쟁에서 상당히 3명의 경쟁자들, 소위 후보들이 어느 정도 위치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들어와서 새로운 부상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고요.

그런 상황에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윤석열 전 총장 같은 경우에 지금 적극적으로 정치에 의사를 표현하지 않고 있고. 어떤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전혀 몰라요, 검증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본인이 만약에 혹시나 윤 전 총장이 제대로의 역할, 본인에게 기대하는 만큼의, 야권에서 기대마는 만큼의 역할을 못했을 경우 누군가가 그걸 대신해야 하는 상황이 필요하거든요.

그랬을 때 최 원장이나 아니면 김동연 전 부총리 같은 경우가 대체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본다고 하면 본인이 대선에 나간다고 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가려고 하지 않겠어요?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그렇다고 하면 야권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X파일과 관련한 내용은 또 장성철 소장이 화요일 대담 약속을 잡아놨거든요. 추후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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