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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만삭' 조민아, 출산 앞두고 심경고백? "혼인신고 다음날 父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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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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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을 앞두고 심경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21일 인스타그램에 "까꿍이(태명)의 태동을 느끼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다.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된 바로 다음날, 아빠의 사망 소식을 들었고 장례를 급하게 치르고 3주 뒤에 까꿍이라는 축복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미루다가 까꿍이가 배에서 커가고 있던 임신 20주에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임신 기간 동안 태어날 아기 맞이를 위해 베이비 플래너 자격증을 따고, 아동 요리 지도사 자격증을 따면서 성명학 공부를 해서 아기 이름도 지었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또 "임신 기간 내내 수 많은 변수들을 겪어오면서 세상의 모든 엄마는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 자가 면역 질환이었던 제가 이렇게 건강한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까지 무사히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일 태교 요리를 겸하면서 10개월 내내 아침 일찍 신랑 도시락을 싸주고 밤 늦게 저녁상을 즐겁게 차려주면서 귀차니즘과 막달의 우울증 올 새 없이 행복하게 잘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또 현재 임신 중인 예비 산모들에게 "남과 나는 다르다. 남들의 카더라 말들에 휘둘리지 말라"며 "개인의 특수성에 늘 집중하며 나만의 태교에 집중해라. 10개월의 임신기간을 보다 현명하게 보내는 건 내 몫"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하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조민아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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