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가까이 하락…SK하이닉스 약세

빨라진 테이퍼링 시계에 대한 기대로 하락세로 이어갔습니다.

월요일 장 코스피는 1% 가까이 내리면서 다시 3,230선까지 밀려 내려왔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내림세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4거래일 만에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6포인트 내린 3246.33포인트로, 코스닥은 3.91포인트 하락한 1011.97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원에 내년 말 금리 인상 발언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계속되는 매도세에 3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전력은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는 소식에 4%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시가총액 3위에 오른 카카오는 증권사에 힘입어 오늘도 강세를 보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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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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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테이퍼링 시계에 대한 기대로 하락세로 이어갔습니다.

월요일 장 코스피는 1% 가까이 내리면서 다시 3,230선까지 밀려 내려왔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내림세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4거래일 만에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6포인트 내린 3246.33포인트로, 코스닥은 3.91포인트 하락한 1011.97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