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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봉투 속 하얀 가루…퀵서비스로 필로폰 배달시킨 20대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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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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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퀵서비스 배달로 미약을 전달받으려고 했던 20대 여성이 검거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퀵서비스 배달로 마약을 전달받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퀵서비스 기사가 종이 봉투 속에서 하얀 가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해당 가루는 필로폰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범 여부와 판매책을 쫓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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