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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SKT 기업형 소프트웨어 장터에 마이크로소프트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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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K텔레콤은 자사의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 for Business)’를 새롭게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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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SK텔레콤은 기업형 소프트웨어 온라인 거래 장터인 ‘S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 for Business, 이하 M365)’를 새롭게 입점시켰다고 21일 밝혔다.

‘M365’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인 ‘오피스 365’에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원드라이브(OneDrive) 등 다양한 디지털 업무 지원 솔루션들과 강력한 보안,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날부터 종업원 300명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365’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연말까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S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 공동 작업 등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클라우드 교육 무상 제공과 클라우드 마켓 수수료 3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Azure(애저)’ 가입 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전용 크레딧도 최대 5백만원까지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M365’ 입점을 계기로 벤처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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