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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이준석 효과… 국민의힘, 지지율 39.7% 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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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공항에 도착,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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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준석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소폭 상승하며 40%대를 다시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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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한 39.7%로 출범 뒤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는 0.6%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오른 29.4%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3.5%로 각각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1.1%포인트 상승한 39.6%, 부정 평가는 0.9%포인트 하락한 56.7%를 기록했다. 이 조사 기준으로는 지난 3월 1주차 때 긍정 평가가 40.1%를 기록한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다. 그러나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17.1%포인트로 여전히 오차 범위 밖에서 부정 여론이 우세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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