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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조영남은 이혼했지만 윤여정과 우정 돈독‥차은우X신성록 "2041년에 만나" 하차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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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이장희가 조영남, 송창식, 윤여정, 김수현과의 남다른 우정을 전한 가운데, 차은우와 신성록이 타임캡슐 편지로 멤버들가 돈독한 우정을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가 전파를 탔다.

먼저 이장희는 "은퇴를 한 게 아니고 그때 노래 잘 하고 있었는데, 당시 대마초 파동이 일었다"면서 "나는 그때 심야DJ를 하고 있었는데 나를 저녁에 갑자기 서대문 구치소에 데리고 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창밖에 눈이 내리더라. 눈을 보고 '내가 한때 제일 유명한 가수, 작곡가였는데 내 잘못된 행동으로 여기 와있구나', '이제는 어떻게 하지? 이걸 그만 두라는 건가 보다' 싶었다"면서 그렇게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때, 절친 송창식이 등장, 이어 송창식은 '창 밖에는 비가 오고요'를 이장희와 함께 만들었다면서 "쎄시봉 식구들끼리 낚시가던 날, 윤여정 생일이었다, 그래서 생일 축하곡이 됐다"면서 이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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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는 얼마 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소식에 "나랑 국민학교 동창"이라며 오랜 세월 이어온 소장한 인연이라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장희에게 "장희야 여자친구 있다며? 예쁘냐?"라며 깜짝 폭로, 이장희는 "어떻게 알아? 예쁘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영남이 이장희 잘된 건 본인 덕이라며 그의 영상편지도 연결됐다.조영남에 대해 송창식은 "쎄시봉 멘토인 조영남, 정신적 지주인 큰 형님"이라고 언급, 조영남은 "장희네 삼촌이 내 동창이었다, 우리 노래하는 걸 보고 가수가 됐다고 하더라"고 했고, 이장희도 이를 인정했다.

이때, 조영남 역시 "이장희가 제일 성공한 거 70이 넘어서 사랑을 찾은 것, 여자친구한테 장미 백송이 선물하더라"고 했고, 이장희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장희가 자리를 비웠고, 멤버들만 숙소에 모였다. 모두 "오늘 자는게 마지막, 섭섭하다"면서도 "그래도 졸업여행이 울릉도라 낭만있다"며 설렌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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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다시 바다 앞에서 모였다. 함께 카약을 즐기자 모두 "마지막까지 액티비티"라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신성록은 이승기에게 방송 아니어도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 사는 얘기하면서 같이 늙어가는 거지"라며 이승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승기는 "사랑합니다"라며 손가락 하트로 신성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은우는 양세형과 함께 배에 탑승하며 "요즘 뭐가 행복일까 싶었다, 차은우는 있는데 동민이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형들 만나러 오는게 즐거웠다, 일하는 느낌보다 형들과 설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다시 이장희의 울릉천국 센터에 모였다. 이장희는 "나에게 천국은 자연과 좋은 친구, 음악이다"며 울릉천국을 언급, 밸런스 게임에서도 남은 평생 노래와 사랑 중 한 가지만 한 다면 사랑이라 꼽자 모두 "역시 로맨티스트"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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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부 이장희에게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친구라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친구에 대해 "시대가 만들어준 선물, 마네, 모네 화가들이 교류한 것처럼, 한 시대가 맺어진 인연"이라면서 "그 친구 중 하나가 아케디미 수상까지 받지 않냐"며 또 한 번 윤여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부와 친구들처럼 값진 인연의 멤버들. 오늘이 촬영 마지막이란 것에 대해 차은우는 "가슴 한편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있었다"면서 오기 전 쓴 편지도 공개, 무려 추억의 타임캡슐 준비해왔다.

그는 " 형들과 시간을 담기 위해 준비했다. 예순하고 하나 됐을 때 오늘 추억하고 싶다"며 타임캡슐을 울릉도에 묻고 싶다고 했다. 모두 "울릉도 와서 같이 보면 되겠다, 울릉도 와서 생각날 것 "이라며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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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0~20년 뒤에 와서 보고 싶다, 육십하고 하나일 때 꼭 열어보고 싶다"면서 특히 "동현이 형이 그렇게 될 때 2041년에 다시 오자"고 약속했다.

이어 집사부 멤버로 마지막사진을 남긴 멤버들. 다 함께 "21년 뒤에 보자"고 약속하며 끈끈한 우정을 다졌다. 이후 예고편에선 일일제자 박군의 출격을 알려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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