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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로 리뷰] '페시나 결승골' 이탈리아, 웨일스에 1-0 신승...웨일스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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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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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탈리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웨일스는 골득실에 앞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탈리아는 21일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A조 3차전에서 웨일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3전 전승을 거뒀다. 웨일스는 스위스에 골득실이 앞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베르나르데스키, 벨로티, 키에사, 베라티, 조르지뉴, 페시나, 에메르송, 바스토니, 보누치, 톨로이,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왔다. 웨일스는 베일, 램지, 제임스, 로버츠, 모렐, 앨런, 윌리암스, 로돈, 암파두, 건터, 워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웨일스는 역습을 노리는 경기를 준비했고, 이탈리아는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이탈리아가 몰아쳤다. 전반 21분 벨로티가 후방에서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웨일스는 세트피스로 반격했다. 전반 29분 건터가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헤더를 연결했으나 옆그물로 향했다. 곧이어 나온 키에사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베라티가 프리킥을 짧게 처리했고, 페시나가 절묘하게 방향만 바꿔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이탈리아가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이탈리아가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8분 베르나르데스키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0분 암파두가 베르나르데스키의 발목을 밟아버리는 태클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이탈리아가 수적 우세를 이용해 공세를 취했지만 웨일스의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웨일스가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30분 프리킥 기회에서 이탈리아 선수들이 베일을 놓쳤다. 베일이 곧바로 슈팅을 날렸으나 높이 뜨고 말았다.

웨일스는 베일을 빼는 초강수까지 뒀지만 만회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이탈리아가 승리했다.

[경기 종료]

이탈리아(1): 페시나(전반 39)

웨일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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