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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최진희 "고모 최선자, 가수 반대..몇 십 년 동안 안 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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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마이웨이’ 배우 최선자와 가수 최진희가 두 사람만의 여행을 떠났다. 고모와 조카 사이인 두 사람은 오랜만에 추억을 쌓으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최선자와 가수 최진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고모와 조카 사이로, 서로를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있었다.

최선자는 조카 최진희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밥상을 차려줬다. 두 사람은 과거의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터놓고 나누기도 했다.

최선자는 “가수가 되겠다고 오고, 의논하러 오기도 했다. 나는 얘가 큰일나는 것 같았다. 상처만 받을 것 같고, 큰일난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진희가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것. 최진희는 “그래서 열심히 하고 착하게, 나쁜 길로 안 가고, 꼭 해서 성공할거야라는 오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진희는 최선자의 가수 반대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최진희는 “정말 몇 년, 몇 십 년 동안을 고모를 안 봤다. 안 찾아가고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열심히 노력하고, 그래서 어느 정도 된 다음에 ‘우리 고모다’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또 최진희는 고모에 대해서 “우리 집안에 저렇게 열정적이고, 저 연세에 지금 또 연극을 준비하시고 그러는 것을 보면 ‘우리 집안이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 그런데 단점이 있다. 감성만 있고 이성은 없는 사람들? 사업성은 없고 예술성은 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희는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지하고 살았던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실어증에 걸리기까지 했던 것. 최진희는 “말은 하는데 (말이)나오지 않는 거다. 내가 엄마한테 엄청 잘한 것처럼 말이 됐는데, 사실은 내가 엄마를 너무 많이 의지를 하면서 살았더라. 엄마가 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살았더라. 그러니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 무너진 거다. 그걸 못 견딘 거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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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자는 오랜만에 절진한 배우 김영옥과 만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연기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여전히 서로 끈끈한 두 사람이었다.

최진희는 운영 중이던 식당을 정리한 후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최진희는 “식당을 17년을 했다. 손님이 정말 많았고 잘됐다. 얼마 전에 문을 닫았다.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싶어서. 일을 정말 열심히 했다. 이제는 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진희는 하루의 시작을 운동과 함께 했다. 근력 운동을 하면서 체력과 몸을 관리했다. 최진희는 “디스크 수술을 두 번 했고, 시술도 한 번 했다. 허리 아파서 일어날 수도 없었다. 그것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을 하면서 안 아프니까 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선자와 최진희는 속초로 함께 여행을 가기도 했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낸 것. 최진희는 최선자와 둘만이 보내는 시간에 대해서 “이 속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낭만이 있어서,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누구보다 끈끈한 두 사람이었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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