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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퍼스트도그 '챔프' 떠나보낸 바이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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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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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백악관을 지키는 두 마리 반려견 중 한 마리인 '챔프'가 세상을 떠났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사진)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챔프가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백악관에 입주하며 반려견 챔프와 메이저를 함께 데리고 갔다.

바이든 부부는 "지난 13년간 우리의 변함없고 소중한 동반자였고 바이든 가족 전체의 사랑을 받았다"며 "챔프는 심지어 지난 몇 달 동안 기력이 약해졌을 때도 우리가 방에 들어가면 즉시 몸을 일으켜 꼬리를 흔들고 귀를 긁거나 배를 문질러달라고 코끝을 비벼댔다"고 회상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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