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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감염 지속…지인모임·교회·병원서 또 집단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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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교회 34명, 광진구 지인모임 10명…감염경로 조사중 25.8%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 16일 교인 중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교인 31명을 비롯해 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34명 가운데 교인이 32명, 가족과 지인이 각 1명이다.

서울 광진구에서도 지인모임과 음식점이 연관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지인 등 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는 10명이다.

수도권 거주자들이 관련된 지인모임(10번째 사례)에서도 10일 이후 총 1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중 지표환자를 포함한 지인이 5명, 가족이 2명, 기타 사례가 4명이다.

부산 동구의 한 병원과 관련해서는 14일 이후 종사자 4명과 가족 2명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의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주점 관련 사례에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전남 순천시 호프집(2번째 사례, 누적 48명), 대구 달서구 교회(29명), 제주시 일가족(10번째 사례, 6명) 등과 관련해서도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한편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는 '조사중' 비율은 25.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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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일부터 이날 0시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6천963명으로, 이 가운데 1천797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중 비율은 작년 12월 이후 계속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3천318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47.7%를 차지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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