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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미·한미일 북핵 협의...대북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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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노규덕·성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한미일·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도 잇따라 진행

각각 45분~1시간 예정…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

[앵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만나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화와 대결을 모두 준비하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가 나온 직후라서, 대화 재개를 위해 어떤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한미일 3국에서 북핵 문제를 다루는 책임자들이 내일 한자리에 모이는군요?

[기자]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뒤 처음 한국을 찾았는데요,

먼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대표 간의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가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이어서 한 시간 뒤에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도 참여하는 한미일 협의가 열리고,

오후에는 한일 협의가 예정돼있습니다.

협의는 한미, 한일은 45분, 한미일 협의는 1시간으로 예정돼있지만 좀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될 계획이라 시간을 절약해 밀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김 대표는 한일 양국 대표들과 생산적인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마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의 여지를 열어둔 발언을 내놓은 직후여서 관심이 쏠리는데,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기자]
한미일 대표들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대화와 대결을 모두 준비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미 양국에 공을 다시 넘긴 셈이 돼서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다만 이번 한미, 한미일 협의 일정 자체는 북한의 당 중앙위 전원회의와 무관하게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대북정책의 후속조치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적대정책 철회를 요구해 온 북한이 쉽게 대화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반면 미국도 선제적인 제재 완화 등의 유인책을 제시할 상황이 아니어서, 대화 재개를 위한 어떤 방법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 대외 메시지를 밝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간부들과 함께 당 정책을 관철하자는 내용의 공연을 보며 민생 안정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의 성과를 지지해주고 투쟁 의지를 더욱 굳게 해준 출연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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