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야인 이즈 백' 가미소리 이상인 등장, '킹두한' 안재모 "전쟁 선포" 예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야인 이즈 백'에서 ‘킹두한’ 안재모가 20여년만에 ‘가미소리’ 이상인을 만나, 다시 한 번 전쟁을 선포한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야인 이즈 백'은 안재모가 2000년대 초반 범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킹두한으로 변신, 킹두한 찐팬 이진호와 함께 펼치는 2021년판 짠내 누아르다. ‘킹두한’ 안재모는 물론 ‘쌍칼’ 박준규, ‘문영철’ 장세진, ‘박인애’ 정소영 등 야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일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과거 드라마 속 임팩트 넘치는 악역으로 분했던 ‘가미소리’ 이상인이 최초로 등장할 예정이라 팬들의 폭풍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미소리는 과거 드라마 속 우미관패와 대척했던 일본 ‘혼마찌’ 패거리의 2인자로, 드라마 종영 후 20여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카리스마와 포스 넘치는 모습을 유지한 채 킹두한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일본 패거리들이 종로 한복판에서 부동산 행패를 벌이고 있음을 알게 된 킹두한이 분개해 이들을 급습하고, 가미소리와 재회하게 되는 것. 감히 종로 땅으로 장사를 하냐며 진노한 킹두한에게 가미소리는 “떴다방으로 시작해 여기까지 오는 데 얼마나 고생한 줄 아냐”라고 대답해, 진지한 대치 중에도 ‘급 웃음’을 자극한다.

자신이 종로를 떠났던 사이에 가미소리가 부동산 사기를 벌이고 있었음을 알게 된 킹두한은 2021년 현재에 적응하지 못해 어리바리했던 평소 모습과는 달리 ‘초절정 분노 모드’로 변신, 가미소리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보복운전자, 단소 살인마 등 시민들을 괴롭히는 불한당들을 처치해 온 킹두한이 역대급 빌런 가미소리를 만나 히어로로 각성하는 모습이 야인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며, 과거 드라마 속 전설적인 전투 씬들이 다시금 재현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실제 킹두한 팬들은 카카오TV와 킹두한TV 유튜브 댓글을 통해 “조선 주먹의 자존심을 지켜주십시오” “일어나거라 두한아” 등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끊임없이 보내고 있어, 이번 전투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킹두한, 쌍칼, 문영철, 박인애 등 야인들이 킹두한 유니버스에 과몰입하고 있는 가운데, 왜 이들이 실제 자신의 정체를 잊고 과거 드라마 속 캐릭터에 빙의해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도 이번 에피소드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킹두한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이번 에피소드는 20일 오후 8시 공개된다.

킹두한의 활약상 속 짠내 가득 에피소드를 담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야인 이즈 백'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또한 이진호 등 킹두한 크루가 담아내는 킹두한의 활약에 대한 부가 영상들도 유튜브 채널 ‘킹두한TV’를 통해 상시 공개된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