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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화재 조기 감지한다'...AI 화재탐지 솔루션 시장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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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로 화재를 조기 탐지해 빠른 진압을 유도합니다'

AI 기업 및 통신사들이 화재를 조기에 탐지해 초기 진압을 돕는 화재탐지 솔루션을 속속 내놓고, 해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 기업인 알체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AI 기반 화재 탐지 솔루션을 최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LG유플러스·KT 등 통신사는 물론 마크애니·스핀어웹 등 AI 기업들은 AI 화재감지 기술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거나 사업을 수주하는 등 관련 제품 영업에 활발하다.

화재 탐지 솔루션은 미국 등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에서도 지자체는 물론 기업에 화재 탐지는 물론 이상행동 탐지용으로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알체라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AI 기반 화재 탐지 솔루션을 공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는 이미 2018년부터 초기 화재 탐지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왔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 이상 감지 AI 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알체라의 솔루션은 실시간 카메라 영상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연기 등 산불의 징후를 초기에 감지해주는 제품이다.

알체라측은 "화재 탐지 등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개발 용역 형태로 공급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상용화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대규모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소노마 카운티가 산불 방지 방안 서비스를 공모해 우리가 5개 경쟁사를 제치고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드론을 통한 AI 화재감지 서비스에 대해 최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마쳤는 데,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드론이 화재를 찾아내는 기기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이다.

U+스마트드론은 기체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 원격관제와 실시간 영상전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5G·LTE 통신이 가능해 제어 거리 제한이 없는 강점이 있다. AI 화재감지 솔루션은 엣지(Edge) 기반 AI 영상 분석 엔진과 열화상 카메라가 더해져, 불꽃과 연기를 먼저 감지하고, 객체 플리커링(Flickering) 판별 기술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기존에 영상 감지에 의존하던 화재 탐지 서비스는 오탐률이 높았지만, 열화상 카메라의 실시간 온도 스캔 기술로 실 온도를 측정해 스스로 화재 여부를 판단해 99.9% 이상 높은 화재 검출률을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화재예방 서비스인 '세이프메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기술 개발에 협력하면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메이트는 AI 기반으로 불꽃, 연기, 온도 등 4가지 요인으로 화재 발생을 24시간 감지하는 서비스로, 소방청 서버와 연동해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화재 발생장소까지 최적의 경로를 인근 소방서에 전달해 빠른 출동을 돕는다.

KT는 스마트한 빌딩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양사 간 융복합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AI 기반 소방안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뿐 아니라 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가 울리는 비화재보 연구에 나선다. KT는 2008년 이후 소방안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양사 협력을 통해 '소방산업 디지털혁신의 퍼스트무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자유공모 중 강원도 고성군 화재 대응지능형 CCTV 구축 시범사업을 따내면서 대형산불 등 재난 예방을 위한 AI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마크애니는 방화, 연기, 불법침입 등을 스스로 관제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AI를 구축, 산불 조짐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AI가 관제사에게 바로 알려주고 소방 등 관련 기관과도 연계해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대처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 확보와 실증을 위해 고성군과 협력하고, 5G·스마트시티 플랫폼 연동 등 차별화된 확장성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마크애니 선별관제 시스템은 5G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모빌리티 CCTV와도 연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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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어웹은 최근 화재 감지가 가능한 딥러닝 실시간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 상용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개최된 'WORLD IT SHOW 2021'에서도 실시간 CCTV 영상분석 AI 플랫폼을 전시했다.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 등의 지원을 통해 개발한 이 회사의 화재 탐지 솔루션은 CCTV로 불이 났거나 연기가 나는 상황이 찍히면 이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특히, 불이 난 상황이나 보행자의 얼굴과 감정은 딥러닝으로 학습시켰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표정으로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 또 AI 서버로 100대 이상 CCTV 영상을 동시에 분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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